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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연결] 교육부, 수도권 미등교 학생 지원방안 브리핑

2020-06-16 0 Dailymotion

[현장연결] 교육부, 수도권 미등교 학생 지원방안 브리핑<br /><br />수도권 유·초·중학교의 등교 인원을 3분의 1 이하로 제한하는 학교 밀집도 최소화 조치가 이달 말까지 연장됐는데요.<br /><br />이와 관련해 교육부가 미 등교 학교에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는 등의 대책을 담은 브리핑을 합니다.<br /><br />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.<br /><br />[박백범 / 교육부 차관]<br /><br />서울, 경기, 인천 등 수도권지역의 고등학교는 학생의 3분의 2 이내에서 등교하고 유치원과 중학교, 초등학교, 중학교, 특수학교는 학생의 3분의 1 이내로 등교하도록 조치하였습니다.<br /><br />각 시도교육청과 단위학교에서 적극 협조해 주신 덕분에 수도권지역 93.5%의 학교가 조치를 이행하고 있으며 인천의 강화 또는 서해5도 지역과 경기의 농어촌지역 및 소규모 학교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학교가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또한 학교 내 밀집도를 낮추기 위하여 격주 또는 격일 등교 학년 또는 학급 분산 등교 등 지역별 학급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분산 조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초등학교는 주중에 요일별 등교제를 중심으로 운영하면서 학년별 등교와 학급 내 분반 형식을 병행하고 있고 중고등학교는 격주 등교를 중심으로 운영하되 학년별로 등교하는 방식으로 학습과 방역이 조화되는 새로운 형태의 학교를 운영해 나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이와 같은 등교수업이 이루어졌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등교수업이 감소함에 따라 짧은 기간 내에 수행평가를 집중적으로 실시할 수밖에 없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학교 내에서 등교수업일 중에 평가 부담을 완화하여 학교 교육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과 학교와 함께 개선해 나가겠습니다.<br /><br />교육부는 지난 4월 시도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수행평가 실시 횟수와 성적 반영 비중을 축소 조정하도록 요청한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각 시도교육청에서는 관련 지침과 규정을 개정하여 수행평가의 성적 반영 비율을 39%에서 22%로 절반 가까이 축소했으며 수행평가의 횟수도 2개의 영역에서 1개의 영역으로 축소 조정해 나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나 일부 학교에서는 지역의 감염 상황과 등교수업 조정에 따라 여전히 수행평가 등 각종 평가에 대한 부담이 있는 학교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교육부는 천재지변 또는 국가재난 상황에서는 수행평가를 실시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 포함하여 평가 부담이 완화되도록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훈령 등 법령 개정을 추진하겠습니다.<br /><br />아울러 단위학교에서도 국가적 재난에 준하는 상황임을 감안하시어 학생들이 평가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조치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요청드립니다.<br /><br />등교중지 학생의 교육기회도 놓치지 않도록 꼼꼼히 챙기겠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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